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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일경제] 서울대 온라인으로 강의한다

작성자 : eTL
작성일 : 2006-07-09 16:26
조회수 : 2204
서울대 온라인으로 강의한다

서울대가 오는 2학기부터 'e러닝 시스템'을 도입한다. 강의는 물론 과제물 제출이나 시험도 모두 온라인에서 가능하도록 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.
9일 서울대는 최근 예산 8억여 원을 들여 'e러닝 포털시스템(e-TL)'을 구축해 다음달 21일부터 홈페이지(etl.snu.ac.kr)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.

이를 위해 서울대는 세계 명문대학이 사용하고 있는 e러닝 시스템 'WebCT'에 휴대폰 문자서비스 등을 추가한 시스템을 구축했다.

그 동안 서울대는 전자게시판 수준인 'e-클래스'를 활용하도록 했으나 전체 6100여 개 강좌 중 10%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활용도가 낮고 일관적인 체계없이 이뤄져 자원 낭비, 예산 중복 집행 등 지적을 받았다.

강의실 관리, 학습평가, 성적관리, 강의 정보, 시험방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 'e러닝 시스템'은 학사행정 등 서울대 시스템과 통합해 운영할 수 있고 컴퓨터 사용에 익숙지 않은 교수들도 손쉽게 강의 개설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.

교수들은 사이버 공간에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험평가, 성적처리 등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. 또 학회 참석 등으로 휴강을 할 때도 수업을 계속할 수 있고 문자메시지를 통해 수업에 필요한 공지사항을 보낼 수 있다.

학생들도 이 시스템을 이용해 과제물을 제출하거나 시험을 치르고 다양한 강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

서울대는 'e러닝 시스템'을 통해 교수법 개선과 학생 학습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
여정성 서울대 교무부처장은 "e러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과 관련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"며 "교수 강의 효율성도 높아지고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"이라고 말했다.

[김철수 기자] [매일경제 2006-07-09 18:23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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